tag웹 퍼블리셔
- Nuxt를 통해 보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하는 일흔한 착각 in 하코사 (1)
* 미리 언급해두지만, 여기서 이야기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넓은 범위의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아니라 좁은 의미 — 소위 Front-End framework를 이용하며 JS(혹은 TS)를 주 언어로 프로덕트를 개발하는, 현재 기업들이 채용하고 있는 Front-End 개발자로 한정한다. 또한, 내가 개발하고 있는 방법에서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이것을 일반화 시킬 수 없고, 초급 수준의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내가 생각하는) 최소한 이 것들을 해야함을 알고 시작하시라 이야기하기 위한 참고 정도로 보시라. 이 글의 목적은
- 웹 퍼블리셔의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두 번째 이야기
퇴직 후 백수의 생활을 즐기면서(?) 신입 웹 퍼블리셔를 준비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취업에 대한 조언과 상담을 하면서 종종 포트폴리오까지 검토하는 일이 조금씩 생기고, 얼마전에는 포트폴리오를 봐줄 수 있는지에 대한 요청 메일이 날라오기도 했다. (제 머리도 못깍는 중이 무슨… 이라고 하지만…) 3년 전에도 웹 퍼블리셔의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른 측면에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글을 시작하기 전에, 일단 앞으로 이야기 할 것들은 정답이 아니다. 그저 내 생각이고 의견일
- 웹을 모르는 웹 퍼블리셔
모두까기의 대미(?) 이젠 내부자들이다. 이번에도 본격적인 포스팅에 앞서 언급해 둘 것은, 아래의 내용이 모든 웹 퍼블리셔가 그렇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 당연히 그렇지 않은 웹 퍼블리셔들도 있고, 그러한 웹 퍼블리셔들도 있다. 다만, 내가 지켜 본 웹 퍼블리셔들의 대부분이 (특히 네이버의 H카페의…) 앞으로 이야기 해 나갈 문제들을 가지고 있기에 거침없이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웹 퍼블리셔는 무슨 일을 하는가? 앞선 포스트에서 이미 많은(?) 부분 이야기를 했던 주제다. 자세한 이야기들은 앞에서 이미 언급 되었기 때문에
- 웹 퍼블리셔는 무슨 일을 하는가? Part 3기능 언어의 확립
웹 퍼블리셔는 무슨 일을 하는가? 웹 퍼블리셔는 무슨 일을 하는가? Part 1, 웹 퍼블리셔는 무슨 일을 하는가? Part 2에 이어 세 번째로 "기능 언어의 확립"에 대해 이야기 해본다. 웹 페이지는 상호작용을 가진다. 웹 페이지는 단순히 화면에 정보를 보여주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가지며, 유저 에이전트들은 JavaScript, Browser Object Model(BOM), Document Object Model(DOM) 등을 통해 이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한다. 단순하게는 특정 요소의
- 웹 퍼블리셔는 무슨 일을 하는가? Part 2표현적 언어의 확립
지난 포스트 웹 퍼블리셔는 무슨 일을 하는가? Part 1에 이어 두 번째로 "표현적 언어의 확립"에 대한 이야기를 해본다. 웹 퍼블리셔는 표현(presentation)을 위한 언어"도" 다룬다. 이전 포스트에서 HTML은 문서의 구조화와 콘텐츠의 정보 전달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HTML만으로 웹 페이지를 만들게 되면 texture 콘텐츠와 non-texture 콘텐츠가 쭉 나열이 될 뿐, 콘텐츠의 배치나 가로/너비 설정 등은 불가하다. 때문에, 유저 에이전트에서
- 웹 퍼블리셔는 무슨 일을 하는가? Part 1구조적 언어의 확립
2년 전에 썼던 웹 퍼블리셔는 무슨 일을 하는가? 포스트를 이제야 좀 더 구체화 해본다. 웹 페이지는 캔버스가 아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이야기는 이것일듯 하다. 웹 퍼블리셔를 준비하고 있거나 웹 퍼블리셔로 일하고 있는 이들 중에서도 그렇고, 많은 웹 기획자들도 그렇고, 웹 디자이너들도 그렇고, 웹 페이지를 무슨 캔버스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매우 큰 듯하다. 결론을 먼저 말해두지만, 웹 페이지는 그림을 그리는 캔버스가 아니다. HTML의 목적은 "구조화"와 "정보 전달"에 있다. HTML is
- 웹 퍼블리셔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아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웹 퍼블리셔가 다루는 언어를 통해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다. 그 연장선 상에서 많은 말들이 일어나는 주제를 가지고 다른 이야기를 풀어내보고자 한다. 많은 이들이 "웹 퍼블리셔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아니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다니나, 필자는 반대로 웹 퍼블리셔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다 라고 말한다. System Architecture Tier에 따른 개발 직군 명칭 보통 웹 개발 쪽에서 직군의 이름을 부르는 데에는 System Architecture에 따라 이름을 부르고 있다.
- 웹 퍼블리셔는 무슨 일을 하는가?
웹 퍼블리셔는 어떤 직종인가? 아마도 웹 퍼블리싱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이나 퍼블리셔 업무를 겉만 하고 있는 이들은 단순히 시안으로 나온 PSD를 HTML과 CSS로 작성하는 정도로만 생각할지 모르겠다. 그러니 마냥 쉬운 줄로만 알고 누구나 금방 할 수 있는 직종이라고 생각을 하겠지. Why can’t we find Front End developers?라는 글에서는 프론트엔드 개발자에 대해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간의 시각적 언어 확립’을 하는 일을 한다라고 기재하였지만 필자는 조금 다르게 생각한다. 시각적 언어의 확립은 사실상
- 웹 퍼블리셔 포트폴리오 어떻게 만들어야하나?
하코사에 질문게시판을 보면 종종 포트폴리오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느냐라는 질문글을 볼 수 있다. 오늘은 한 번 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그렇다고 필자가 포트폴리오를 잘 만든다 라는 얘기는 아니다. 쿨럭…;;) 글에 앞서 미리 이야기 해두지만 경력자의 포트폴리오 제작은 배제하고 이야기 하겠다. 어차피 경력자는 알아서들 잘 하니까? /=ㅁ=/ 포트폴리오의 목적부터 파악해라 포트폴리오의 목적은 내가 만든 것을 내가 보고 만족하려고 만드는게 아니라 취업에 있어 상대방이 내 능력을 가늠하게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즉, 자기
- 퍼블리셔의 진입 장벽은 누가 낮추었나?
간간히 하드코딩하는 사람들에서 게시물을 보면, 퍼블리셔가 진입 장벽이 낮다 이야기 하는 걸 많이 보게 된다. 오늘은 그냥 이 얘기를 하고 싶어졌다. 퍼블리셔라는 직종이 생겨난 이후(?), 언젠가 여기저기 학원들이 유망직종이라며 퍼블리셔를 찍어내기 시작했다. 아마 퍼블리셔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저 HTML 코딩 하는 사람 정도로만 인식할 것이고, 그게 왜 굳이 전문인력이 필요한지 모르겠다 라는 사람들도 많을 거다. 참 웃긴건… 퍼블리셔를 하려는 사람들 중 많은 부분 쉬워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라는 거다. (사실 안으로 들어와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