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시글

  1. 웹 기획자가 화면 설계자인가?
    📆📂생각노트in occupation

    글에 앞서 미리 이야기 하지만, 모든 웹 기획자가 이렇다라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며, 웹 기획자를 깍아내리거나 할 의도는 1도 없다. 앞선 포스트와 마찬가지로 어쩌면 웹 기획에 대한 이해가 1도 없는 상태에서 글을 써 내려가는 것일 수도 있음을 밝혀둔다. 웹 기획자는 사실 국내에만 존재하는 직업이다 우선 재미있는(?) 사실은 웹 기획자라는 직업은 사실 국내에만 존재하는 직군이라는 점이다. CSS Tricks의 집필진인 Chris Coyier가 포스팅 한 Job titles in the web industry가 2013년의 글임에도

  2. 웹 디자이너는 페인터(painter)가 아니다
    📆📂생각노트in occupation

    글에 앞서 미리 이야기 하지만, 모든 웹 디자이너가 이렇다라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며, 웹 디자이너를 깍아내리거나 할 의도는 1도 없다. 어쩌면 내가 웹 디자인에 대한 이해가 1도 없는 상태에서 글을 써 내려가는 것일 수도 있음을 밝혀둔다. Web Design 국내에서 '웹 디자이너'라고 하면 쉽게 떠올리는 것이 PhotoShop을 띄워 놓고 웹 사이트의 비주얼을 만들고 있는 모습일 것이다. 그래서일까? 웹 디자인하면 웹 사이트에 표현(presentation)될 '모습'에 더 치중되어 있는 듯 한 느낌이다. 'design'을

  3. 웹 퍼블리셔는 무슨 일을 하는가? Part 3기능 언어의 확립
    📆📂생각노트in occupation

    웹 퍼블리셔는 무슨 일을 하는가? 웹 퍼블리셔는 무슨 일을 하는가? Part 1, 웹 퍼블리셔는 무슨 일을 하는가? Part 2에 이어 세 번째로 "기능 언어의 확립"에 대해 이야기 해본다. 웹 페이지는 상호작용을 가진다. 웹 페이지는 단순히 화면에 정보를 보여주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가지며, 유저 에이전트들은 JavaScript, Browser Object Model(BOM), Document Object Model(DOM) 등을 통해 이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한다. 단순하게는 특정 요소의

  4. 계획 하는 사람, 실천하는 사람.
    📆📂생각노트in dailylife

    여기 세 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다. 셋 모두 앞으로 3 개월 뒤에 어떤 일을 수행 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여져 있고, 현재 어떠한 준비도 되어 있지 않다. A는 3 개월 뒤에 직면해야 할 일들을 수행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대략적인 계획이 세워지면, 이 계획을 성취하기 위한 목표들을 설정하고 실행에 옮기기 시작한다. B 역시도 3 개월 뒤에 직면해야 할 일들을 수행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대략적인 계획이 세워지면, 마찬가지로 이 계획을 성취하기 위한 목표들을 설정하고 실행에 옮기기 시작한다. C는 3 개월 뒤에 직면해야 할

  5. 웹 퍼블리셔는 무슨 일을 하는가? Part 2표현적 언어의 확립
    📆📂생각노트in occupation

    지난 포스트 웹 퍼블리셔는 무슨 일을 하는가? Part 1에 이어 두 번째로 "표현적 언어의 확립"에 대한 이야기를 해본다. 웹 퍼블리셔는 표현(presentation)을 위한 언어"도" 다룬다. 이전 포스트에서 HTML은 문서의 구조화와 콘텐츠의 정보 전달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HTML만으로 웹 페이지를 만들게 되면 texture 콘텐츠와 non-texture 콘텐츠가 쭉 나열이 될 뿐, 콘텐츠의 배치나 가로/너비 설정 등은 불가하다. 때문에, 유저 에이전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