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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13박 15일 유럽 여행기 #10여덟째 날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산다는 노이슈반슈타인 성
독일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퓌센!! 디즈니 만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 성! 월트 디즈니 영화의 첫 장면에 나오는 바로 그 성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그 성이 있는 곳!! 뮌헨에서 퓌센까지는 열차로 무려 2시간 정도 이동해야 하는 거리. 마침 토요일이라 일찍부터 바이에른티켓을 사용할 수 있어서 전날 미리 동행을 구해서 교통비를 절감시키기로 ㅎㅎ (3명이 모여 출발했지만 돌아다니는데는 둘만 있었다는건 함정?)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가려면 열차를 타고, 버스도 타야 하기 때문에 바이에른 티켓을 구매하는 편이 비용을 꽤 절감하는
- 2017 13박 15일 유럽 여행기 #9일곱째 날 백소시지의 원조라는 뉘른베르크
아돌프 히틀러가 사랑했다고 알려진 신성로마제묵의 작은 보석 상자. 이번 여행 일정은 뉘른베르크다. 전날 로텐부르크에 동했었던 이들의 이야기로는 뉘른베르크는 한국의 명동 같고 별로 볼거리는 없다고 했지만, 여행에서 어디 볼거리 없는 곳이라는게 있을까하는 마음으로 어차피 처음 세운 계획 안에 뉘른베르크가 있었으니 굳이 일정을 수정하지 않고 실망하더라도 보고 실망하자 싶어 뉘른베르크 강행!! 그리고 무엇보다, 백소시지 원조라고 하지 않는가!!! 원조라면 맛을 안 볼 수가 없지!!! 전날 밤, 카톡으로 동행 요청이 와서 야간버스를 타고
- 2017 13박 15일 유럽 여행기 #8여섯째 날 중세의 보석 로텐부르크
본래 이 날은 뉘른베르크를 갈 예정이었으나, 전날 함께 저녁 먹은 분들 중 로텐부르크에 가시는 분이 계셔서 함께 가자는 꼬임(?)에 넘어가 셋이 함께 로텐부르크를 향했다. 뮌헨에서 로텐브루크까지는 이동 시간이 제법 길다. 무려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기차를 2번이나 갈아타야하는… 주의해야 할 것은, 로텐부르크를 가겠다고 기차역을 Rothenburg를 찍고 가면… 전혀 엉뚱한 동네로 간다 ㅋ 로맨틱가도의 로텐부르크의 정식 명칭은 Rothenburg ob der tauber로 타우버 강 위의 로텐부르크로 줄여서 로텐부르크라고
- 명성교회 장로 인터뷰에 대한 평신도의 반박문
오전 출근길에 페이스북 타임라인을 통해 JTBC의 "[인터뷰] 명성교회 측 '세습' 아닌 민주적 절차 거친 '승계'"라는 기사를 접하고나서 이게 얼마나 신박한 헛소리인지를 평신도 입장에서 반박해본다. (기사 원문에 이미 실명이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이후 인용 부분에서도 실명을 그대로 가져다 쓴다.) 명성교회 장로의 답변에 대한 반박만 포스팅 하니, 궁금한 분은 기사 원문과 함께 보시길… 세습이라는 표현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 김재훈/명성교회 장로 : 그 이유는 가장 민주적이면서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이루어진
- 고찰이란 무엇인가
최근 모 커뮤니티에 "○○○○에 대한 고찰"이라며 얼토당토 않은 글이 올라왔다. ‘고찰’은 무슨 개뿔 객관적 근거도 없이 자기 혼자의 생각을 나열시켜 놓고서는 고찰이라기에 ‘고찰’이 무엇인가에 대한 글을 써본다. 고찰의 사전적 정의 우선, 고찰의 사전적 정의부터 확인을 해보자. [명사] 어떤 것을 깊이 생각하고 연구함. 고찰네이버 국어사전 사전적 정의에 따른 고찰에는 두 가지 요건이 따른다. 바로 깊이 생각하는 것과 연구다. 그리고 고찰은 살필 고(考)와 살필 찰(察) 두 글자로 이루어져 있다. 즉, 살피고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