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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웹 기획자가 화면 설계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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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에 앞서 미리 이야기 하지만, 모든 웹 기획자가 이렇다라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며, 웹 기획자를 깍아내리거나 할 의도는 1도 없다. 앞선 포스트와 마찬가지로 어쩌면 웹 기획에 대한 이해가 1도 없는 상태에서 글을 써 내려가는 것일 수도 있음을 밝혀둔다. 웹 기획자는 사실 국내에만 존재하는 직업이다 우선 재미있는(?) 사실은 웹 기획자라는 직업은 사실 국내에만 존재하는 직군이라는 점이다. CSS Tricks의 집필진인 Chris Coyier가 포스팅 한 Job titles in the web industry가 2013년의 글임에도

  2. 웹 디자이너는 페인터(painter)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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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에 앞서 미리 이야기 하지만, 모든 웹 디자이너가 이렇다라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며, 웹 디자이너를 깍아내리거나 할 의도는 1도 없다. 어쩌면 내가 웹 디자인에 대한 이해가 1도 없는 상태에서 글을 써 내려가는 것일 수도 있음을 밝혀둔다. Web Design 국내에서 '웹 디자이너'라고 하면 쉽게 떠올리는 것이 PhotoShop을 띄워 놓고 웹 사이트의 비주얼을 만들고 있는 모습일 것이다. 그래서일까? 웹 디자인하면 웹 사이트에 표현(presentation)될 '모습'에 더 치중되어 있는 듯 한 느낌이다. 'design'을

  3. 웹 퍼블리셔는 무슨 일을 하는가? Part 3기능 언어의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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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 퍼블리셔는 무슨 일을 하는가? 웹 퍼블리셔는 무슨 일을 하는가? Part 1, 웹 퍼블리셔는 무슨 일을 하는가? Part 2에 이어 세 번째로 "기능 언어의 확립"에 대해 이야기 해본다. 웹 페이지는 상호작용을 가진다. 웹 페이지는 단순히 화면에 정보를 보여주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가지며, 유저 에이전트들은 JavaScript, Browser Object Model(BOM), Document Object Model(DOM) 등을 통해 이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한다. 단순하게는 특정 요소의

  4. 웹 퍼블리셔는 무슨 일을 하는가? Part 2표현적 언어의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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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포스트 웹 퍼블리셔는 무슨 일을 하는가? Part 1에 이어 두 번째로 "표현적 언어의 확립"에 대한 이야기를 해본다. 웹 퍼블리셔는 표현(presentation)을 위한 언어"도" 다룬다. 이전 포스트에서 HTML은 문서의 구조화와 콘텐츠의 정보 전달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HTML만으로 웹 페이지를 만들게 되면 texture 콘텐츠와 non-texture 콘텐츠가 쭉 나열이 될 뿐, 콘텐츠의 배치나 가로/너비 설정 등은 불가하다. 때문에, 유저 에이전트에서

  5. 사용자를 생각하며 만들자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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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 길에 재미있는(?) 기사 하나를 보게 되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8일 "은행에서 온통 간편한 카카오뱅크의 모바일 앱 구성이 화두였다"며 "신한은행의 모바일 앱 구성을 다 뜯어고치는 수준으로 개편하기 위해 기본 시안 마련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중략 …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은 첫 화면에서 패턴만 입력하면 홈 화면에서 바로 보유계좌를 볼 수 있다. 그만큼 간단하다. … 중략 … 그동안 상대적으로 좋은 평을 듣던 신한은행 앱도 로그인 후 첫 화면에서 많은 탭과 메뉴를 배치해

  6. 웹 퍼블리셔는 무슨 일을 하는가? Part 1구조적 언어의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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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에 썼던 웹 퍼블리셔는 무슨 일을 하는가? 포스트를 이제야 좀 더 구체화 해본다. 웹 페이지는 캔버스가 아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이야기는 이것일듯 하다. 웹 퍼블리셔를 준비하고 있거나 웹 퍼블리셔로 일하고 있는 이들 중에서도 그렇고, 많은 웹 기획자들도 그렇고, 웹 디자이너들도 그렇고, 웹 페이지를 무슨 캔버스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매우 큰 듯하다. 결론을 먼저 말해두지만, 웹 페이지는 그림을 그리는 캔버스가 아니다. HTML의 목적은 "구조화"와 "정보 전달"에 있다. HTML is

  7. Why? 를 알고 작업하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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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iOS 10에서 viewport meta 정보에 대해, user-scalable=”no” 를 무시하도록 되었다는 글을 보았다. 이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내가 작업할 때에는 user-scalable을 무조건 “yes”를 사용하는 편이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해 전혀 인지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stackoverflow에 올라온 질문글을 보면, iOS 10 beta1에서 해당 기능이 들어간 모양이다.) 문제는 저렇게 된 걸 어떻게 적용되게 하느냐는 질문이 있다는 것이다. Why? 라는 질문을 좀 던지자.

  8. 웹 퍼블리셔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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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포스팅에서 웹 퍼블리셔가 다루는 언어를 통해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다. 그 연장선 상에서 많은 말들이 일어나는 주제를 가지고 다른 이야기를 풀어내보고자 한다. 많은 이들이 "웹 퍼블리셔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아니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다니나, 필자는 반대로 웹 퍼블리셔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다 라고 말한다. System Architecture Tier에 따른 개발 직군 명칭 보통 웹 개발 쪽에서 직군의 이름을 부르는 데에는 System Architecture에 따라 이름을 부르고 있다.

  9. 웹 퍼블리셔는 무슨 일을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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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 퍼블리셔는 어떤 직종인가? 아마도 웹 퍼블리싱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이나 퍼블리셔 업무를 겉만 하고 있는 이들은 단순히 시안으로 나온 PSD를 HTML과 CSS로 작성하는 정도로만 생각할지 모르겠다. 그러니 마냥 쉬운 줄로만 알고 누구나 금방 할 수 있는 직종이라고 생각을 하겠지. Why can’t we find Front End developers?라는 글에서는 프론트엔드 개발자에 대해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간의 시각적 언어 확립’을 하는 일을 한다라고 기재하였지만 필자는 조금 다르게 생각한다. 시각적 언어의 확립은 사실상

  10. 웹 퍼블리셔 포트폴리오 어떻게 만들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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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코사에 질문게시판을 보면 종종 포트폴리오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느냐라는 질문글을 볼 수 있다. 오늘은 한 번 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그렇다고 필자가 포트폴리오를 잘 만든다 라는 얘기는 아니다. 쿨럭…;;) 글에 앞서 미리 이야기 해두지만 경력자의 포트폴리오 제작은 배제하고 이야기 하겠다. 어차피 경력자는 알아서들 잘 하니까? /=ㅁ=/ 포트폴리오의 목적부터 파악해라 포트폴리오의 목적은 내가 만든 것을 내가 보고 만족하려고 만드는게 아니라 취업에 있어 상대방이 내 능력을 가늠하게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즉, 자기